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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노조, 총파업 가결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전국 아파트에 택배 배송을 중단하는 총파업을 결의했다. 실제 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택배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된다. ▶관련기사 19면

택배노조는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명 사무실에서 ‘아파트 지상차량출입금지 택배사 해결을 촉구하는 총파업 투쟁계획 및 택배사·노동부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조합원 대상 투표 결과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지난 6일 전국 각 지회 터미널과 우체국 200여곳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조합원 6004명 중 5298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90.8%), 4078명이 총파업에 찬성(찬성률 77%)했다고 전했다. 다만 파업 돌입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지헌·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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