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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미건설 컨소시엄, ‘마곡 서울식물원 서측 명소화부지 민간사업자 공모사업’ 수주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4월 2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발주한 ‘마곡 서울식물원 서측 명소화부지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사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우미건설(대표이사 배영한)은 이번 사업을 위해 부동산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한림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설계는 ANU 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한림개발은 ‘레이크꼬모 동탄’ 운영법인이다.

‘마곡 서울식물원 서측 명소화부지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은 상업시설/업무시설/문화 및 집회시설 개발 사업으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 특별계획 내 DSP1, DSP2(강서구 마곡동 764 일원)에 위치한다. 대지면적은 DSP1이 7520m², DSP2가 4190m²으로 총 1만1629m²이며 연면적은 DSP1이 3만7858m², DSP2가 5만3408m²로 총 9만1266m²이다. DSP1은 지하4층부터 지상4층, DSP2는 지하4층부터 지상10층 규모로 지어진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더 플레이스 (The Play;ce)’라는 컨셉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명소화를 제안했다. 마곡 카페거리를 조성하고, MZ세대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도 체류시간과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박물관, 양조장, 동물원, 종합서점 키즈시설 등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거리 곳곳에 구성해 가족단위 방문객이나 인근 오피스 근무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에는 우미건설이 지난해 6월 동탄신도시에서 오픈한 복합상업공간 ‘레이크꼬모 동탄’의 안정적 운영 능력이 디딤돌이 됐다”고 말했다.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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