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즈 킴, wayhome59, 21×20×(h)cm, reinforced plaster, 2021 |
테즈킴(b. 1977) 작가는 인간의 순수한 본질을 탐구하다가 마주치게 된 존재를 소년의 캐릭터로 그려낸다. 무심한 듯 호기심이 비쳐 보이는 표정의 소년은 아이와 어른의 모호한 경계에 서 있다. 성장과 고통, 좌절과 행복 같은 삶의 본질적인 아이러니는 명품 브랜드 심볼 등의 현대적 기호를 통해 위트 있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된다.
장소연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