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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지진옥외대피소 44곳에 사물주소판 설치
지진옥외대피소 임을 표시하는 사물주소판.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안전·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내 지진옥외대피소 44곳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물주소판은 대피소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도록 해 위급 상황 시 주민들의 질서 있는 대피를 유도한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한 것으로, 주소표기체계는 도로명, 사물번호, 사물명칭으로 이뤄져있다.

설치 장소는 숭의여자고등학교 운동장, 노들나루공원, 노량진근린공원, 대방공원, 보라매공원, 농심잔디마당 등 44곳이다. 지난 3월 현장조사 후 시설물 관리자와 사전협의를 거쳐 선정한 곳들이다.

구는 어린이공원 44곳, 버스승강장 436곳, 택시승강장 7곳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앞으로 대상을 확대해 정확한 위치정보체계를 구축 할 계획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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