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카라반, 명품가방…편의점에 등장한 가정의 달 선물
GS25, 1분기 카탈로그 상품 매출 242% 증가
4560만원짜리 캠핑 카라반 등 이색상품 선보여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편의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캠핑용 카라반, 명품 가방, 반려동물을 위한 전자 제품 등 이색 상품을 판매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가정의 달과 나들이 시즌을 맞이해 5월 한달 간 캠핑용 카라반, 반려동물 용품 등 총 155종의 상품을 더팝 모바일앱과 E-카탈로그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색 상품으로는 4560만원에 판매되는 독일 펜트사의 카라반과 텐트 7종 등이 준비됐다. 카라반은 GS25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출입문 발판, 소화기 등이 포함된 30만원 상당의 특별한 옵션이 제공된다. 앞서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차박캠핑 열풍에 발맞춰 ‘레이밴’과 ‘배이런640’ 캠핑카 2종을 이달 내놓고, 5월말까지 판매에 나섰다.

GS25는 1000만 반려동물 인구 시대에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으로 드라이어박스, 공기청정기 등 12종을 준비됐다. 이 외에도 보테가베네타의 패딩카세트백(324만8000원) 등 ‘자기 자신을 위한 명품 선물’을 콘셉트로 한 명품 기획전을 통해 해외 명품 25종과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전자제품 40여종이 운영된다.

한편 GS25의 올해 1분기 E카탈로그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2% 늘었다. 소비자는 원하는 상품을 스마트 폰을 통해 고른 후 가까운 GS25 매장에서 주문 결제하면 택배나 업체 직배송 등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차정모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는 “GS25의 E카탈로그는 부피가 크거나 고가의 상품 중 인기가 많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엄선해 무재고로 운영된다”며 ”여기에 통신사 제휴 할인까지 적용 받고 GS앤포인트를 적립하는 혜택을 이용하는 알뜰 고객들이 늘며 최근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했다.

o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