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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여성 과기정통부 장관” 국가과학기술硏 이사장 전격 발탁!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N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장관 후보자에 임혜숙(사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이 내정됐다. 임 후보자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분야에서 첫 여성장관이다.

임혜숙 신임 장관 후보자는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에서 석‧박사를 받은 후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부터 이화여대 전자전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공과대학 학장,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단 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9년 대한전자공학회에서 74년만에 탄생한 첫 번째 여성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21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에 임명된 후 3개월 만에 과기정통부 장관을 맡게 됐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임 후보자는 초고속 통신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대표적 공학자”라면서 “현장경험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맡으면서 축적한 과학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디지털뉴딜 등을 가속화해 나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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