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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 정식 개장
교육·휴식·놀이 동시 ‘복합문화공간’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 장내 풍경 [더존홀딩스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국내 최대규모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4월 16일 오전 10시 정식 개장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시책으로 지난해 한달 간의 사전 오픈을 마무리한 지 약 4개월 만에 재정비를 거친 것이다.

총 10만여㎡(3만평) 규모로 강원도 춘천 강촌IC 부근(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충효로 437)에 조성되어 반려견 관련 문화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내부에는 박물관과 산책로, 반려견 운동장, 반려견 동반 카페 등 교육 및 휴식·놀이 공간이 마련돼 누구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우선 박물관에는 선진 반려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될 만한 전문적인 콘텐츠들이 흥미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돼 있다. 개와 사람의 아름다운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반려견과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들을 제시한다.

전시실 외에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강아지숲 마켓과 반려견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강아지 대기실, 정갈하고 깔끔한 식사를 할 수 있는 푸드테라스 등 기타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장내 세 곳의 카페에서 시그니처 메뉴를 경험할 수 있고, 반려견요 음료도 제공된다.

더불다채로운 놀이 시설 및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반려견 운동장은 반려견이 산책줄을 풀고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대·소형견 구역이 나위어 있다. 박물관 옥상과 이어진 동산 내 부스에서는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견 행동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아지숲’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설날 및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휴무, 단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정상 영업)은 운영하지 않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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