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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외선·황사에 지친 피부 ‘홍삼 바르세요’
이근식 교수팀 등 공동연구결과 발표

기온이 올라가고 자외선,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과 같이 외부환경의 변화가 심한 계절이 오면서 피부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최근 홍삼을 바르면 자외선에 의한 피부세포의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피부를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받고 있다. 강원대학교 수의학과 이근식 교수팀과 KGC인삼공사 화장품연구소의 공동연구결과, 홍삼이 피부의 각질형성세포와 대식세포(외부병원체 포식작용을 통해 몸을 보호하는 작용)가 자외선에 노출될때 생성되는 염증유발인자인 인터루킨-1베타(Interleukin-1β)의 생성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홍삼이 염증유발관련물질(pro-IL-1β, NLRP3)의 유전자 발현 상위 신호전달과정 억제를 통해 인터루킨-1베타의 세포내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밝힌 것이다.

특히, 대식세포에 자외선 노출 후 홍삼을 처리하였을 때, 인터루킨-1베타의 세포내 생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염증조절복합체의 활성화를 조절해 인터루킨-1베타의 세포밖 분비도 억제했다. 이근식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피부의 각질형성세포에서 홍삼에 의한 인플라마좀(염증인자생성 조절인자)의 조절 효능을 최초 규명한 결과로, 홍삼을 피부에 바르면 자외선,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 외부 유해환경 요인으로부터 피부보호 효과를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삼오일의 피부 보호효과도 눈길을 끈다, 경북대학교 정우식 교수팀은 홍삼오일의 자외선에 대한 피부손상 보호효과에 대한 분자적 기전을 규명했다고 밝헜다. 정 교수팀은 “실험쥐의 피부에 홍삼오일을 21일 동안 발랐을 때, 자외선으로 인해 감소된 카탈라아제, 글루타치온퍼옥시좀 그리고 수퍼옥사이드제거효소 2(SOD-2)를 포함하는 항산화효소의 발현을 회복시켜 피부손상을 보호할 뿐만아니라 피부조직의 DNA 손상 및 지질산화에 대한 보호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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