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한국 독자개발 ‘중형위성 1호’ 발사 성공…오후 5시께 ‘궤도안착’ 최종 확인
22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차세대 중형위성 1호를 탑재한 러시아 소유즈 2.1a 발사체가 발사되고 있다. [유튜브 생중계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독자개발한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22일 오후 3시 7분 카즈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러시아 소유즈 2.1a 발사체에 탑재돼 우주로 발사됐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당초 지난 20일 발사 예정이었지만 소유즈 발사체 상단(프레갓)을 제어하는 전기지상지원장비의 급격한 전력상승 문제가 감지돼 자동시퀀스가 중단됐고 이로 인해 발사가 22일로 연기됐었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64분 후 발사체에서 분리되고, 이어 약 38분 후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 정상적으로 임무궤도에 안착했는지 최종 확인된다.

발사 후 고도 497.8km의 궤도에서 약 6개월 간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이후부터 수해 국토관리 및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초정밀 관측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nbgko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