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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96% 찬성 삼척화력발전소 공사, 조속히 재개해야”
삼척화력발전소 건설대책위원회 청년위원회 기자회견
중단된 삼척화력발전소 항만공사가 조속히 재개 촉구

25일 삼척시청 앞에서 삼척화력발전소의 안정적 완공을 촉구하는 삼척 청년들. [삼척화력발전소 건설대책위원회 청년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삼척화력발전소 건설대책위원회 청년위원회(대표 김영호, 이하 청년위원회)가 25일 오후 강원 삼척시청 앞에서 삼척화력발전소의 안정적 건설 진행과 완공을 촉구했다.

청년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삼척화력발전소는 삼척 지역발전을 위해 삼척시민이 필사적으로 유치했다”며 “그러나 최근 외부 환경단체의 주장으로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어 삼척시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년위원회는 이어 “삼척시민의 의지를 무시하는 외부세력을 규탄하고 삼척 지역 발전의 염원을 담은 삼척화력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완공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중단된 삼척화력발전소 항만공사가 조속히 재개되도록 환경청, 산업부, 삼척시 등 관련기관의 즉각적인 공사재개 승인을 요구했다.

청년위원회는 “생존권이 걸린 삼척시민들의 바람을 무시하고 외부세력이 발전소의 존폐 여부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김영호 대표는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은 시민 96.8%가 찬성한 경제사업인 만큼 계획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위원회는 삼척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모임으로, 삼척화력발전소 유치를 위해 18차 상경 집회 등을 이끌었던 청년들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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