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경찰 “타이거 우즈, 난폭운전 아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LA 카운티 보안관들이 이날 발생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자동차 전복 사고 현장에 출동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의 교통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이 “우즈에게 어떤 혐의도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당국은 우즈의 사고와 관련 다른 차량과 충돌 사고가 없어 ‘난폭 운전’(reckless drivin) 가능성을 배제했다.

AFP통신은 알렉스 빌라누에바 LA카운티 보안관의 발언을 인용해 우즈가 과속했다거나 (운전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리면 우즈가 직면할 수 있는 위반은 대부분 경범죄(low-level offense)가 될 것이라고 했다.

LA 수사당국은 우즈가 탑승했던 차량에 블랙박스가 장착돼 있어 우즈와 관련된 세 번째 자동차 사고원인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CNN에 따르면 빌라누에바는 페이스북 라이브 채팅에서 “이번 사고에 대한 어떤 혐의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빌라누에바는 “이건 사고이지 범죄가 아니다. 불행스럽게도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우즈는 (수술후) 깨어났고, 반응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했다.

우즈는 전날 오전 7시 12분쯤 캘리포니아주 LA에서 혼자 현대자동차의 SUV 제네시스 GV80을 몰고 가다 사고를 당했다. 사고 차는 주행 도로에서 약 9m 굴러 도로 옆 비탈에 측면으로 누워있었고, 차량 앞부분이 완전히 구겨진 모습이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의료센터 최고 책임자인 아니시 마하잔 박사는 우즈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즈의 오른쪽 다리 아랫부분(정강이)과 발목에 봉을 삽입하고 발과 발목을 안정시키기 위해 나사와 핀을 함께 사용하는 정형외과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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