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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선 작가, ‘감정 내려놓기 연습’ 책 출간

 


우리는 살면서 끝없이 생각한다. 멍하게 있는 그 순간조차도 생각은 끊기 힘들고, 생각은 수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돌아보면 감정에 휘둘려 힘들었던 순간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더는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감정을 조절해서 행복해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인 최경선 작가(감정코칭)는 호텔조리외식경영을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총수와 직원들, 5,000명 하루 식사를 10년 넘게 책임지며 근무했다. 이후 10년간 외식업체를 경영하며, 직원만 400여 명이 넘는 규모로 성장시킨 관록의 외식경영자다. 외식업체를 경영하며 많은 직원들과 경영인으로서 자신의 감정 문제를 고민하다가, 감정 문제를 내려놓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은 그런 노력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감정에 휘둘리고 있는 자신을 인정하고, 그 감정을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신뿐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회사를 경영하며 가장 어려웠던 일은 직원들 생각이 나타나는 감정이었다. 사업하는 동안 직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일을 늘 고심했다.

인생을 사는 동안 누구도 감정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내면의 상처와 아픈 감정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감정을 내려놓는 연습에 대해 글을 썼다. 직접 겪었던 감정이 주는 변화를 의식하며, 감정조절에 실패하거나 성공했던 경험들을 이 책에 담았다. 상처받은 아픔을 딛고 성숙한 자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코칭하는 ‘최경선 작가 감정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는 ‘화’와 분노에 관해 이야기한다. 분노는 어떤 이유에서든 상대방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문제라는 것, 내가 분노가 잦다면 쉽게 상처받는 사람이라는 것 등을 말하며 분노를 의식하고 조절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2장과 3장에서는 감정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감정이 아닌 긍정적인 감정을 갖도록 인간관계 디톡스, 감정 표현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4장과 5장은 자신의 진짜 감정에 집중해서 감정 문제에서 자유롭고 행복해지라는 조언을 담고 있다. 행복하지 않다면 먼저 감정을 들여다보고, 감정을 통제해서 인생을 통제하고 행복해져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감정에 끌려다니지 않는, 감정의 노예가 아닌 내가 감정의 주인이 되는 삶을 살라는 조언을 자신의 삶과 경험을 예를 들어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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