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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미나리’ 美 영화연구소 선정 10대 영화에
로이터 “ 오스카 좋은 성적 기대”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가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선정한 10대 영화에 선정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로,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이민자 가정의 고단한 삶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미국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의 한국계 스타 스티븐 연이 한국배우 한예리와 함께 이민자 가정의 부부 역할을 맡았고, 윤여정(사진)은 이 부부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온 할머니를 연기했다.

로이터통신은 “AFI의 10대 영화 수상작들은 오스카와 골든글로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들의 첫 번째 지표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조용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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