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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 방역·안전 집중, “나의 행운을 빌어줘” 언택트로
강화된 방역, 철저한 거리두기 준수로 안전 담보
안전 이용 가능한 포토존, 데코 위주 콘텐츠 운영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월드가 방역과 안전에 집중하는 신축년 독트린을 내놓았다. ‘물 샐틈 없는 방역’이다.

위로의 메시지 “Wish me luck(나의 행운을 빌어줘)”과 함께 언택트 콘텐츠 강화된 방역 활동과 거리두기 준수는 물론, 다양한 포토존 구성과 조명을 활용한 분위기 연출로 접촉을 최소화했다.

놀이기구 운행후 방역 소독

25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손님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 전과 종료 후에 구역을 나누어 단지 전체에 대한 소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영업 중에도 손님의 접촉이 잦은 대기라인,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등을 철저하게 소독하고 있다.

롯데월드의 수시 방역

특히 어트랙션의 경우에는 탑승 인원을 50% 줄여 손님 간의 거리 유지를 철저히 하고, 매 운영 시 마다 안전바와 손잡이 등을 소독한 후 다음 손님의 탑승을 안내하고 있다.

모든 대기라인 바닥에는 2M 간격마다 거리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안내선을, 식당에서는 손님 간 좌석 1칸 이상 거리를 유지하도록 안내 중이다.

야외 매직아일랜드로 향하는 오버브릿지와 메인브릿지에는 중앙차단선과 안내판을 설치해 손님들의 우측통행을 유도해 불필요한 접촉을 방지한다.

체온측정

퍼레이드, 공연 관람에서도 거리두기 방침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공연 시작 전후로 직원이 거리두기 안내를 지속해 손님간의 간격을 유지하고 무대인 가든 스테이지는 관람 좌석을 기존대비 15% 이하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파크 입장부터 퇴장까지 거리두기 준수를 적극 안내한다. 먼저 입장하게 되면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이용한 체온 측정과 전자출입명부 체크인 또는 수기출입명부를 작성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상품점 방역

입장 후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에서는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에 대해 직원들이 수시로 안내 하고 있으며 안내 방송 송출 횟수 및 손 소독제 비치 확대 등을 통해 손님들의 적극적인 거리두기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고 롯데월드 책임자는 전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처럼 빈틈없는 방역을 기본으로 손님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준비했다. 2021년 새해를 맞아 행운을 빌어주는 희망차고 따뜻한 롯데월드라는 메시지를 “Wish me luck! (나에게 행운을 빌어줘)”이라는 키워드에 담아 조명과 장식물을 활용한 분위기 연출 및 포토존 등 비대면 중심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얼음왕국으로 변신한 매직캐슬(맵핑영상)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모든 곳이 빛의 축제 ‘루미나리에’로 변신한다. 먼저 어드벤처 1층으로 들어서면 퍼레이드 동선을 따라 32개의 가로등에 화이트, 네온, 은하수 등 3가지 컬러가 조화를 이룬 조명 장식이 설치돼 반짝반짝 빛나는 ‘트윙클 거리’를 볼 수 있다.

형형색색 빛나는 조명이 환하게 반겨주는 ‘트윙클 거리’를 지나 매직아일랜드로 가는 오버브릿지로 이동하면 기둥마다 화려한 조명이 설치돼 은하수 속을 걷는 것 같은 ‘매직 로드’가 등장한다.

‘매직로드’를 지나 매직아일랜드로 입장하는 ‘스노우게이트’로 다가서면 화이트, 네온 색상의 별빛이 쏟아지는 ‘스노우브릿지’와 ‘스노우캐슬’이 나타난다. 매일 저녁 6시가 되면 실제처럼 리얼한 3D 맵핑 영상으로 매직캐슬이 새하얀 얼음성으로 꽁꽁 얼어가는 마법 같은 장면을 볼 수 있다.

화려한 매직로드로 변신한 오버브릿지

파크 곳곳에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특히 감각적인 데코와 조명으로 구성된 20여개의 포토 부스가 있는 ‘그럴싸진관’이 대표적. ‘그럴싸진관’은 새해를 맞아 흰 소 인형 부스, 텐트와 각종 캠핑 장비로 꾸며진 캠핑 부스, 모노톤의 빨강, 노랑, 보라색의 배경에서 증명사진을 찍을 수 있는 컬러 증명사진 부스 등 다양한 신규 테마를 선보인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학교 ‘세젤예교’도 운영 중이다. TV 드라마 속에서나 볼법한 예쁜 교실, 과학실 등에서 학교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 들어선 7.5m의 거대한 ‘트윙클 미러 트리’도 특별한 포토존이다. 팔각형 구조로 된 트리 내부 모든 벽면이 거울로 가득찬 ‘미러(거울)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미러 포토존’ 천장에 설치된 은하수 빛깔의 LED 조명이 자신의 모습과 함께 거울에 반사되며 더욱 이색적인 사진을 연출한다.

세젤예교 테니스코트 부스

철저한 거리두기 속 가든스테이지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먼저 로티, 로리가 사이버 대마왕으로부터 샤론캣을 구하는 ‘로티의 모험2: 사이버 어드벤처’(오후 2:00 / 오후 4:30)와 롯데월드 대표 밴드 쇼인 앨비스 밴드 쇼와 빅 밴드 쇼(오전 11:30 / 오후 16:30) 공연도 만나 볼 수 있다. 가든스테이지 공연은 충분한 관객 간 거리유지를 위해 관람석을 기존 대비 8분의 1로 줄여 더욱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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