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역 지웰 에비뉴’ 3호선 서문시장역, 달성공원역, 2호선 청라언덕역의 트리플 역세권
전국적인 현상으로 자리잡은 ‘도심유턴 현상’으로 도심내 상가가 귀하신 몸이 됐다. 반면, 도심 외곽지의 경우 특수상권을 제외하면 별다른 재미를 못 볼 것으로 예상된다. ‘도심유턴’현상은 각 도시마다 전통적으로 되심으로 자리잡았던 원도심 지역이 개발 가속화로 변두리로 나가있던 주민들이 다시 편리한 도심으로 돌아오는 현상이다.
이같은 현상은 과거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촉진할 목적으로 비싼 도심의 땅값을 피해 상대적으로 싼 도심 외곽지역에 신도시를 공급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중 하나다.
과거로 돌아가보면 도심내 비싼 땅값을 피해 도심 외곽에 공급한 신도시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노후화되고 그보다 더 노후화 된 도심시설들이 도심공동화라는 사회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원도심개발이 가속화 된 데 기인한다.
대구지역은 재개발 재건축 시장이 부동산 개발에 있어 주를 이루면서 지난해부터 ‘도심유턴 현상’ 이 본격적으로 일어났다.
현재 대구는 상업시설이 밀집한 중구 일대의 옛 상가들이 상당 부분 철거되고 아파트나 주거복합건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같은 ‘도심유턴 현상’에 대해 시대의 흐름이라고 설명한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상가 등이 장기간에 걸쳐 소비하는 소비재인만큼 시간이 지나면 주거의 질 향상, 쇼핑의 편리함 등을 이유로 리모델링을 해야 한다” 며 “특히, 헌 아파트보다 신축주택에 대한 수요가 항상 넘쳐나듯이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하고 교통이 편리하고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상가도 도심내 상가가 훨씬 경쟁력이 있다” 는 주장이다.
아울러 이같은 ‘도심유턴’현상은 도심에 신규아파트 공급이 많아질수록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도심내 신축상가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반면 도심 외곽에 자리잡은 상가들은 투자수요가 그만큼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 투자의 특성상 임대료가 싸고 비싼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장사가 되는냐? 안되느냐? 에 따라 투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상가 투자의 정답은 ▲편리한 교통 ▲풍부한 유동인구 ▲구매를 위한 목적성 등을 얼마나 갖췄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가운데 영남지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인근에 ‘서문시장역 지웰 애비뉴’ 단지내 상가가 분양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막바지 선착순 분양에 나서 화제다.
‘서문시장역 지웰 애비뉴’는 대구시 중구 대신동 103-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월 67만여명의 방문객수를 자랑하는 서문시장 바로 옆에 위치한다. 상가 규모는 지상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모두 59실로 구성돼 있다.
‘서문시장역 지웰 애비뉴’ 상가가 주목받는 이유는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유동인구가 쇼핑을 목적으로 한 데 있다. 게다가 입지 장점도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역과 직선거리 150m 정도의 초역세권인데다, 3호선 달성공원역도 가깝고 환승역인 2호선 청라언덕역과는 7백미터 정도의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한다.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따른 유동인구도 대구지역 최고수준이지만 무엇보다 서문시장이라는 전통시장의 고객흡수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시공사인 신영건설의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상가 전면부는 통유리로 시공해 고객들의 눈길은 물론, 발길까지 붙잡을 수 있도록 설계를 진행했다. 여기에다 1층 상가 전면부에는 광장에 버금가는 넓은 공간을 제공해 흘러가는 인구가 아닌 머무를 수있는 공간조성에 심혈을 기울인 것은 물론, 고객 편의 차원에서 법정 대수 대비 400%의 주차공간 확보도 장점이다. 넓은 주차공간은 상대적으로 협소한 서문시장 인근 주차 이용객의 수요도 많이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입주업종 자체도 편의점, 안경점, 약국, 병원 등 생활 밀착형 업종뿐만 아니라 고객 편의시설등의 다양한 업종이 가능하고, F&B 브랜드 입점도 추진하고 있어 쇼핑과 더불어 휴식과 여유까지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문시장역 지웰 애비뉴’의 분양홍보관은 대구시 중구 동산동 75-12번지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