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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OECD 회원국과 코로나19 디지털 대응 경험 공유

[헤럴드경제] 정부는 2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디지털 뉴딜 정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험 등을 공유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최기영 장관은 온라인으로 열린 OECD의 '디지털 경제 전망 보고서'(DEO) 발간식에서 이런 내용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을 발표했다.

디지털 경제 전망 보고서는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DEP)가 주도해 발표하는 것으로, 국제 디지털 경제 분야 논의 동향과 정책 등을 포함한다.

올해 보고서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정보통신기술 중요성과 데이터·네트워크·디지털 보안 등 분야의 국제 동향이 담겼다.

한국에 관해서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애플리케이션'과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등 코로나19 대응 사례와 5G+ 전략, 인공지능(AI) 국가전략, AI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등의 정책이 보고서에 들어갔다.

최 장관과 율리크 크누센 OECD 사무총장, 파올라 피사노 이탈리아 디지털화기술혁신부 장관, 디팍 미슈라 세계은행 수석경제학자 등 회원국 대표들은 이날 발간식에서 보고서의 주요 시사점과 코로나19 위기가 디지털 전환에 끼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위기에서 디지털 경제 분야가 새로운 발전 국면을 맞았다"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려면 지속적인 디지털 분야 국제 협력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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