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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도시公 ‘82년생 김지영 프로젝트’ 2단계 도입
아빠 육아학교 ‘워킹대디’, 슬기로운 ‘여성리더’ 교육
안산도시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인재 교육’을 실시했다. [안산도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지난 29~30일 공사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여성인재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여성인재 교육은 지난 5월 안산도시공사가 육아 친화적인 직장분위기 조성과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82년생 김지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중학생 이하 자녀를 둔 워킹맘, 워킹대디 및 7급 이상 여직원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워킹맘 생활 ▷슬기로운 워킹대디 생활 ▷슬기로운 여성리더 생활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수 제한, 입장 전 발열 체크, 좌석 혼자 앉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공사는 자녀돌봄 휴가의 탄력적인 사용, 육아휴직 이전에 발생한 유급휴가 미사용분을 복직 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장 기혼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82년생 김지영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공사는 지난 해 여성가족부로터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공사 양근서 사장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환경은 무엇보다도 가족친화 문화가 기업에 뿌리 내려야 가능하다. 여성직원뿐 아니라 남성직원들도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실시를 통해 82년생 김지영 프로젝트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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