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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신규확진 125명, 전일보다 22명↑…용인시 골프모임 서울·경기에 확산세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발생하면서 이틀 연속 세 자릿 수를 기록한 가운데, 전일 103명보다 22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6271명(해외유입 370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5명으로 총 2만4168명(91.9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6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2명(치명률 1.76%)이다. 국내발생 지역별 신규확진자는 서울36,대구3,인천3,광주1,경기52,강원7,충남1,전북1명으로 집계됐다.

28일 오후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시 폐쇄된 출입구.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16일부터 29일까지(2주간) '47→73→91→76→58→89→121→155→77→61→119→88→103→125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41→62→71→50→41→57→104→138→66→50→94→72→96→106명' 순을 기록했다. 최근 2주간의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74.86명으로, 전일 74.07명보다 증가했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가 3명이 추가됐다. 생일파티 모임에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경기에서도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또 남양주 행복해요양원 관련 8명, 군포 남천병원 2명, 여주 라파엘의집 1명, 해외유입 1명 등 확진자가 나왔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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