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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 전세입자들, 오산으로 눈 돌려… 그 이유는?

- 전세대란 현상에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 가능한 오산시로 눈 돌려
- 롯데건설, 오산 원동에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분양 앞둬 많은 관심 예상

동탄 전세입자들이 인접한 오산시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전세 품귀현상과 전세가격이 급등하는 전세대란이 벌어지면서, 동탄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오산시가 가성비 좋은 대체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동탄신도시는 올해 들어 전세가격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년간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784만원에서 960만원으로, 무려 2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시는 이처럼 오를 때로 오른 동탄 전세가격 대비 저렴한 매매시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3주차 오산시의 평균 매매가격은 774만원(3.3㎡ 기준)이다. 이는 동탄신도시의 전세가격(960만원) 대비 약 200만원 가량이 저렴한 수치다.

오산시 S부동산 관계자는 “오산시는 동탄신도시 세입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미분양이줄고, 거래량은 증가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처럼 좋은 분위기 속 11월에는 브랜드 대단지 등의 분양 소식도 예정돼 있어 하반기 오산 부동산은 그 어느 때 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오산시 부동산은 최근들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미분양이 크게 줄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오산시의 미분양 가구는 단 4가구다. 거래량도 늘었다. 특히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오산시는 지난 6월 1,057건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이뤄지며, 전월 596건 대비 2배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관심이 높아진 오산시에서는 롯데건설이 11월 오산 최초의 롯데캐슬 아파트의 공급을 알려 이목이 쏠린다. 롯데건설은 오산시 원동 712-1번지 일원 일대에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65~173㎡P 총 2,339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우수한 교육환경을 모두 갖춘 입지 여건을 자랑한다. 먼저 배산임수 입지로 동측에는 마등산이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숲세권, 공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 사업지에서 반경 2.5km 내에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환승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도 인접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원동~부산동간 도로와 원동~동탄2지구간 도로가 계획돼 있어 향후 개통 시 약 5분이면 동탄신도시로 이동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원당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성호중, 운암중, 운천고, 성호고, 운암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 롯데마트, CGV, 오산 한국병원, 오산 종합운동장, 오산시청, 경찰서 등 편의시설과 관공서가 자리해 이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오산시 최초로 조성되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그동안 지역에서는 보지 못한 1군 브랜드 롯데캐슬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특히 단지는 지역 내 최대규모인 약 11,000㎡의 대규모 특화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커뮤니티는 오산 최초의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키즈짐, 어린이도서관, 멀티코트, 다목적홀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동탄 및 수도권 전세입자들에게도 아주 좋은 기회가 될 단지”라며 “오산시의 중심 입지에 뛰어난 노하우와 우수한 상품력을 더해 오산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 176-1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11월 오픈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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