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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장선 평택시장, 가정 물 공급 실시간 관리 ‘총력’

[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세교가압장 내 위치한 상수도 종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상수도 시설 점검과 관리 실태 등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정장선 시장은 수돗물 수질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7월 신설된 스마트관제팀으로부터 통합관제실 운영사항과 상황발생 시연, 추진 중인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해 보고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상수도 종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상수도 시설 점검 및 관리 실태 등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평택시 제공]

지난 2018년 서부지역 단수사태 이후부터 국비 184억원을 확보해 총 265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원수부터 가정 내 수도꼭지까지 행복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2년 사업이 완료되면 유량·수압·수질에 대한 실시간 감시가 가능해 탁수 유입 등 수질 이상 시 경보 발령과 함께 오염된 물을 자동으로 배출하는 등 수질사고를 완전 차단한다. 시민들에게 내가 마시는 수돗물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누수관련 사고도 2분 이내 감지돼 유수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정 시장은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한 상수도 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크다.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상수도 공급에 대한 전 과정을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한 물 관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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