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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민원업무안내서 점자서로도 제작
시각장애인 1만여명
점자 안내서 표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원업무안내서를 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 내 시각장애인은 전체 등록 장애인 1만4657명 가운데 약 11%를 차지한다.

이 점자 안내서는 점자 여권 발급 안내를 포함한 민원 안내와 사회복지서비스 신청법, 알아두면 편리한 민원제도, 동주민센터 전화번호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장애인연금·장애수당 신청, 장애인복지카드 발급, 가스요금, TV수신료 면제 등 각종 신청과 감면 서비스를 아울러 시각장애인 뿐 아니라 사회복지기관 등 복지업무 종사자도 오래 두고 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서는 이달 말부터 구청 및 동주민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인가족이 쉴 수 있도록 여행과 캠프, 당일 나들이 경비 등을 지원한다. 오는 22일까지 관내 장애인가족 13팀을 모집한다. 동작구 및 인근 장애인 가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동작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장애인과(02-820-1355)로 문의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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