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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전통시장 물건 TV·휴대폰으로 사세요~
대명여울빛거리시장상인회-딜라이브 몰, 업무협약
지난달 27일 대명여울빛거리시장 고개쉼터에서 대명여울빛거리시장 상인회와 D’LIVE몰 관계자들이 ‘Mall & Mall 대명여울빛거리시장과 함께하기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관내 전통시장인 대명여울빛거리시장 내 350여개 상가 물품을 이르면 이달 말부터 쇼핑몰 딜라이브몰(https://mall.dlive.kr)에서 모바일 앱과 TV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대명여울빛거리시장 상인회와 딜라이브(D’LIVE)몰은 지난 27일 ‘몰 앤 몰(Mall & Mall )대명여울빛거리시장과 함께하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안경준 대명여울빛거리시장 상인회장과 이동현 ㈜딜라이브 구로금천케이블방송 지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명여울빛거리시장 내 350여개 상가가 딜라이브몰(https://mall.dlive.kr)에 입점하게 된다. 딜라이브몰은 각 상가별 웹·모바일 앱(App) 버전 쇼핑몰 개설과 주문서비스를 지원하고, 배송은 상인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배송센터가 맡는다.

양 기관은 2년간 기술제휴, 홍보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협약 만료 후에는 당사자 합의에 따라 협약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구는 대명여울빛거리시장 시작으로 사업 효과성을 검증한 후 다른 전통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가장 취약한 부분이 배송서비스와 온라인 마케팅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며, “전통시장과 쇼핑몰 간 상생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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