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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주택,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 4298가구 후분양
분양가 인하 등 ‘파격조건’ 눈길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청약

부영주택은 12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조성된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사진〉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부영은 지난 2016년 5월 이 단지를 공급했으나 당시 지역경제 침체로 선분양을 취소하고 후분양으로 전환해 공사를 진행해 왔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1층, 38개동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세대 등 총 4298가구로 구성됐다.

분양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는 내년 1월 2일 발표 예정이다. 분양가는 타입별로 3.3㎡당 800여만 원에서 860여만 원으로 책정됐다. 2016년 당시 3.3㎡당 약 980만원 대비 10% 이상 낮췄다.

아울러 분양가를 50%만 납부해도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 시 4% 할인 혜택이 지원된다. 전 가구에 스마트 오븐렌지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 내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 및 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등을 마련했다. 단지 내 부용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에는 해운중이 위치해 있다.

양대근 기자/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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