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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신길가치키움터’ 1호점 개소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길동 휴먼시아4단지 주민공동시설에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신길가치키움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공공시설이나 주민공동시설 등 유휴공간을 시가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생에게 돌봄과 독서·숙제지도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돌봄센터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공모를 통해 ‘가치키움터’를 안산 고유 명칭으로 정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27일 ‘신길가치키움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안산시 제공]

개소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돌봄센터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신길휴먼시아4단지 주민복지관 2층에 위치한 ‘신길가치키움터’는 지난 8월 신길휴먼시아4단지 입주자대표회의와 공간 무상사용 협약을 맺고 활동실 2개, 주방, 사무실 등을 갖춘 면적 230㎡ 공간을 리모델링 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하다’가 위탁운영을 통해 상시·일시돌봄, 돌봄프로그램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첫 사례인 ‘신길가치키움터’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공동체 조성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시는 신길가치키움터 개소를 시작으로 다함께돌봄사업의 확대 추진을 위해 방과 후 돌봄 수요에 비해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 기관이 충분하지 않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와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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