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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금연클리닉 등록자 선물 ‘1석2조’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보건소는 시민 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폐해를 줄이기 위해 다음달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 특별 선물을 추가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연중 금연상담사가 니코틴의존도와 일산화탄소 측정 등 검사 후 개인맞춤형 상담과 금연보조제(패치, 껌 등)를 제공해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금연성공 의지를 높이기 위해 단계별 금연성공 시 행동 강화물품을 제공한다. 6개월 금연을 성공하면 5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금연동기 향상을 위해 3인 이상 금연을 결심한 금연동료가 모두 금연에 성공하면 개인마다 1만원권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는 ‘삼삼오오’ 금연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12월 금연크리닉 등록자에서 특별선물을 지급한다. [안산시 제공]

상록수보건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등으로 잦은 모임과 술자리 약속에도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다음달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개인용 칫솔살균기를 추가 지급한다.

상록수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평일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주말금연클리닉을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12시에 운영한다. 반월·수암보건지소에서도 금연클리닉을 평일에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담배를 끊고자 노력하는 시민들께서 새해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금연성공에 도움을 받아 꼭 평생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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