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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김수영 양천구청장 압수수색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검찰이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확인하기 위해 26일 양천구청에 대한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26일 오전 양천구청에 수사관을 보내 서류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김 구청장이 남편인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을 통해 지역사업가 A 씨로부터 정치자금을 제공받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구청장은 지난 2014년 7월 양천구청장에 처음 당선됐으며 지난해 7월 재선에 성공했다. 남편인 이 전 구청장은 지난 2010년 양천구청장에 당선됐으나 1년 만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청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앞서 지난달 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김 구청장과 그의 남편을 정치자금법 위반, 알선수재 등 혐의로 고발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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