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축구장에 벼락 강타…獨 선수들 15명 부상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123RF]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독일에서 축구 선수들이 벼락으로 인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dpa 통신은 독일 남부 로젠펠트 하일리겐치메른의 한 축구장에 벼락이 내리쳐 그라운드에서 훈련하던 축구선수 15명이 다쳤다고 1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들의 부상은 경미했지만, 예방 차원에서 병원으로 이송돼 간단한 진료를 받았다.

이 사고는 8일 갑작스럽게 유럽 북부에 상륙한 폭풍우로 인해 발생했다.

독일이나 영국 등 국가에서는 예정됐던 야외 행사 일정이 취소되거나, 서커스 텐트가 무너져 동물들이 탈출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룩셈부르크에서는 이 폭풍우로 인해 100가구의 집이 무너지고 19명이 다쳤다.

yi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