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클 아워 신세계’는 고객들이 의류, 잡화, 가전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신세계TV쇼핑을 통해 기부하면,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캠페인이다. 판매 수익금을 바탕으로 중증 장애인을 고용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물품 기증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며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해 사회 서비스 분야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신세계TV쇼핑은 올해 약 10만명의 기부 참여자를 모으고, 중증장애인 200명 이상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홍극 대표이사는 “기부 문화 확산과 장애인 일자리 안정화라는 의미 있는 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 가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로명 기자/d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