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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임대주택 하루학교 운영

-6월 4일 대방동주민센터서 개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최근 2년 간 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ㆍ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추진한 임대주택사업에 6240가구가 신청을 했다. 이는 임대주택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나타낸다.

이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4일 오후2시부터 대방동주민센터에서 LH와 협력해 ‘임대주택 하루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복잡한 임대주택 관련 사항을 쉽게 이해해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임대주택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은 오는 3일까지 사회복지과(02-820-9667, 9778)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방문 및 유선 접수하면 된다.

LH와 동작주거복지센터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LH 임대주택 매입 및 전세임대 사업 소개 ▷임대주택 신청자격‧방법‧가점항목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1:1 맞춤형 주거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참석한 주민들을 위해 구청 희망복지팀과 변호사가 함께 복지사업 안내, 법률상담 등 종합적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10월에도 ‘임대주택 하루학교’를 2차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주일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주민들에게 임대주택 입주 기회와 주거복지관련 실질적 정보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동작구형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한부모가정ㆍ홀몸어르신ㆍ청년 등을 위한 임대주택을 총 131세대 공급해왔다. 또 올해에도 총 119세대 규모의 청년ㆍ신혼부부 주택공급에 나선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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