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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김주영 작가 초청 청송ㆍ영양 전통시장 ‘인문기행’
김주영 작가(왼쪽)가 지난 25일 청송진보시장에서 동행한 기행단에게 이 곳을 중심으로 한 자신의 어린 시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김주영 소설가와 인문학 동호회원, 사진작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 영양지역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이야기 인문기행’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첫날 청송 진보시장과 객주문학관, 장계향문화체험관 등을 방문한 데 이어 둘째 날은 영양전통시장, 주산지 등을 기행하며 향토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인문기행을 이끈 김주영 작가는 “나는 어린 시절을 장마당과 가까운 집에서 살았다”며 “장터구경과 지칠 줄 모르는 여행이 나를 소설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전통시장이 침체되고 이용률이 줄고 있긴 하지만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로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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