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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 장미아파트, 26일 재건축 추진위원장 선출
5000여 가구 재건축 계획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 장미 1ㆍ2ㆍ3차 아파트가 재건축 조합 설립 추진위원장 선거를 실시한다. 정체된 재건축 사업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장미 1ㆍ2ㆍ3차는 오는 26일 주민총회를 열어 조합 설립 추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송파구 의회 의원 출신의 정동수 후보와 현대건설 출신의 김동수 후보가 후보로 나서 경합중이다.

추진위원장이 선출되면 장미아파트 재건축은 다시 전열을 정비하고 조합 설립을 추진할 전망이다. 현재 상가 소유자를 포함한 4020명의 소유자 가운데 60% 정도가 조합 설립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913가구의 장미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4974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탈바꿈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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