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〇〇할 땐 송파다!’라는 주제로 8월10일까지 ‘2018 송파구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UCC 공모전은 관광, 자연, 역사, 문화, 축제, 인물, 먹거리 등 송파 홍보 관련 주제로, 심심할 때, 우울할 때, 기쁠 때, 슬플 때 송파구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를 담은 내용이면 무엇이라도 가능하다.

지난해 ‘송파를 담아라!’는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된 송파구 UCC 공모전에는 개인 18편, 팀 14편 등 총 32편이 접수됐으며, 그 중 14팀을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 당시 첫 개최임에도 타지역 및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으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영상 중 일부는 구정홍보 영상으로 활용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팀으로 응모할 경우 5인 이하로 구성해야 한다. 애니메이션, 패러디, 모션 그래픽, 항공촬영, CF 등 어떤 형식도 상관없으며, 2017년 9월 이후 촬영한 순수창작물로 1분 이내의 동영상이면 된다.

송파N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http://www.songpa.tv)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영상은 1차로 심사표에 따른 수상작 12편을 선정한다. 최종 순위는 선정된 12편을 송파N방송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여 영상 확산과 인기도에 대한 측정 결과와 전문가 심사, 직원 공감도 평가를 더해 결정된다.

시상은 대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입선 8편으로 총 12편을 선정하며, 대상 1편에 1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총 2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결과는 8월21일 송파N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되며, 시상식은 8월23일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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