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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키 마틴 “모든 것 맹세”…13세 연하 동성연인과 결혼
리키 마틴, 제이완 요세프와 결혼식
리키 마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리키 마틴이 13세 연하의 동성 연인과 합법적인 부부가 됐다.

10일(현지시각) 미국 주요 연예 매체는 리키 마틴이 동성 애인 제이완 요세프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리키 마틴은 대해 “우리는 서약을 교환했고, 모든 것을 맹세했으며, 필요한 모든 서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46세의 리키 마틴과 33세의 제이완 요세프는 2016년부터 교제해왔다.

지난 11월 리키 마틴은 한 토크쇼에 나가 “현재 그는 나와 함께 살고 있다. 그는 아티스트고 나는 컬렉터다. 그래서 우리는 예술을 찾아나서고 그의 작품을 봤고, 미쳐버렸다. 나는 정말 그의 작품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그에게 다가갔다”고 연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말했다. 이어 “우리는 방금 약혼했다”고 직접 발표했다.

프러포즈 당시 상황도 전했다. 그는 “정말 긴장했지만, 무릎을 꿇고 작은 상자를 꺼냈다. 벨벳 주머니에 그냥 넣었다. ‘나와 결혼해줄래?’ 대신 ‘내가 뭘 좀 가져왔어!’라고 이야기했고, 그는 ‘그래?’라고 답했다. ‘내 인생을 너와 함께 보내고 싶다’라고 한 후 ‘나와 결혼해 줄래?’라고 말했다. 그게 다다”라고 설명했다.

리키 마틴은 지난 2008년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아들을 얻었다. 이후 2010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식적으로 밝혀 충격을 준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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