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는 공식사이트,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피키캐스트, 응원사이트 등을 주로 활용한다.
남 지사는 페북 대문 문패는 ‘혁신도지사’가 주력이다. ‘일자리 넘치고 따뜻한 경기도’는 부제다. 남 지사는 도지사 취임때부터 혁신도지사를 강조했다. 연정은 혁신이미지 출발점이다. 부제인 ‘일자리와 따복 공동체’는 그가 경기도 지사 재임시절 주력해온 사업임을 알 수 있다. 블로그는 ‘KP통신’이 수시로 전달된다. KP는 남경필 이름의 ‘경필’ 영문이니셜이다. 최근 블로그에는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보복의길로 가고있습니다’가 올라와있다.
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대문 문패는 강렬하다. ‘이재명은 합니다’ 문패는 굴복하지 않는 의지를 표현했다. 무상3대 시리즈와 청년배당 등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했던 이미지와 무관치않다. 28만명이 팔로우한다. 이 시장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플러스 친구 등 ‘SNS 대통령‘ 별칭대로 모든 SNS를 통해 접촉면을 높힌다. 이 중 트위터는 관심 언론 기사에 코멘트를 달아 올리거나 행정지시사항, 시민 민원 실시간 답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 페이스북에 올린 주장 글은 언론에 주로 소개된다.
‘광명동굴 기적의 사나이’ 양기대 광명시장 페북 문패는 ‘기대브리핑’이다. 자신의 이름 양기대를 땄다. 양 시장은 “아버지가 양쪽을 다 기대라는 뜻으로 내이름을 작명했다”고 했다. 그는 ‘국민,시민 모두 기대하시라’ 라는 뜻으로 해석되길 원한다. 양 시장의 페북 부제는 ‘내삶을 바꾸는 정책’이다. 양 시장은 지난 1일부터 페이스북에 ‘기대 브리핑’을 신설해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내 삶을 바꾸는 정책’을 동영상으로 브리핑하고있다.
전해철 더민주 경기도당 위원장 페이스북 대문 문패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전해철이 함께 만듭니다’다. 3835명이 팔로우로 돼있다.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유트브를 활용한다. 블로그 문패는 ‘전해철이 가는길 버팀목이 되어주십시오’가 걸려있다. 블로그는 주로 신문기사가 스크랩이 돼있다.
내년은 경기도가 역사에 등장한지 천년이 된다. 천년도백 자리는 그만큼 의미있고 뜨거운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SNS를 통해 정치적 신념뿐만 아니라 소소한 일상까지 공개하면서 유권자들의 삶속에 녹아들길 바라고있다.
쇼셜미디어를 성공적으로 활용한 정치인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를 꼽는다. 2008년 대선당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활용한 대선마케팅 전략을 선보였다. 네티즌과 소통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채널을 가동했다. 2012년 재선때도 오바마는선거캠프로 SNS전문가들을 대거영입해 대선승리전략을 세웠고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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