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인플루엔자 접종, 내달 15일 전까지 받아야 효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질병관리본부는 25일 계절성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기 시작하는 내달 15일 이전에 생후 6~59월 영유아와 65세 이상의 무료접종 대상자는 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효과는 균주, 유행 특성 등에 따라 건강한 성인은 70∼90%, 소아는 50∼95% 범위 이내 정도로 알려졌다.

무료접종은 전국 보건소와 지정 병·의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병·의원에서의 어르신 접종은 내달 15일까지, 그 이후에는 보건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접종을 진행한다. 만 6개월~59개월 어린이는 내년 4월까지 보건소와 병·의원에서 모두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올 인플루엔자 독감이 유행하기 앞서, 무료접종 대상자들은 내달 15일 이전까지 접종을 마치는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보건당국은 25일까지 무료접종을 마친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726만 명중 73.3%(532만명), 만 6개월~59개월 영우아도 절반이 넘는 53.9%(118만명)이 예방접종을 마첬다

당일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보건복지콜센터(129),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와 예방접종도우미 앱을 통해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함께 기침예절 준수, 30초 이상 손씻기 등 일상생활속 예방수칙 실천을 병행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기침, 발열, 근육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피하고 의료기관을 늦지 않게 방문해 진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