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년 3700여명 지방의원 중 공약 이행정도를 심사ㆍ평가해 높은 점수를 기록한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시의회 사상 최장기간 연속 수상자라는 진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지난해까지 실현한 공약은 30개 중 29개다. 공약 이행률은 96.7%에 달한다. 실제 김 위원장은 ▷재난ㆍ안전구조 시스템 구축 ▷사회적경제ㆍ양질의 일자리 양성 ▷육아ㆍ보육지원 강화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특히 주민지원사업을 살피면서 ▷열악한 재정 개선 ▷공교육 중심 교육특구 조성 ▷구멍 없는 복지망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공약 이행에도 힘썼다.
김 위원장은 “시민사회단체에게 인정받아 기쁘다”며 “건전한 정책 경쟁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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