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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젤, 수출 확대 전망에 연일 상승세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휴젤이 수출 확대 전망에 힘입어 연일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휴젤은 전날보다 4.38% 오른 46만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휴젤이 보톨리눔 톡신 생산능력(CAPA)을 확보해 단기 실적 모멘텀을 갖게 됐다며 뷰티케어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호종 연구원은 “휴젤은 지속적인 수출 확대로 이익률 개선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률은 50.3%로 작년보다 23.0%포인트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신제품 보툴리눔 톡신은 지난 4월 말 제2공장 가동 개시로 생산능력이 확대돼 내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고 수출국이 현재 23개국에서 50개국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에서 허가를 받으면 톡신 수출은 더 탄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보툴리눔 톡신은 2018년 하반기 미국과 유럽, 2019년 중국에서도 출시될 것”이라며 “전 세계 톡신시장에서 미국, 유럽, 중국 합산 비중이 84% 수준인 데다 유통 파트너 역량을 고려하면 매출은 2019년부터 급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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