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 두산 전무가 두타면세점 홍보모델인 배우 송중기와 찍은 사진 [사진=박서원 인스타그램] |
▶ 시간 : 5월 4일
▶ 상황 : 두타면세점 광고 촬영 중에 ‘유대위’ 송중기와 사진 찍은 박서원 두산 전무
두산그룹 오너일가인 박서원(37) 두산 유통 전략담당 전무(CSO)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을 즐기며 자신을 낮추고 주위를 살피 줄 아는 멋진 친구네요’라는 글과 함께 배우 송중기와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이 글을 본 박서원 SNS의 팔로워들은 ‘각자 다른 매력’, ‘성품까지 멋지지 말입니다’ 등의 댓글을 썼다.
오는 18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두타면세점은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에서 돌풍을 일으킨 배우 송중기를 홍보 모델로 발탁해, 최근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박서원 인스타그램] |
두타면세점을 진두지휘하는 박서원 전무는 현재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등 SNS를 통해 면세점 매장 및 쇼핑백 사진 등을 수시로 게재하면서 두타면세점과 쇼핑몰 두타몰 홍보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박 전무는 최근에는 사무실 책상에 엎드려 누워 자신의 SNS 계정에 사진을 올리는 모습과, 달걀 후라이 모양의 귀걸이를 착용한 사진을 올려 두타면세점을 홍보했다.
[사진=박서원 인스타그램] |
박서원 전무가 이끄는 두타면세점은 동대문 랜드마크인 두산타워 9개층(7~15층)에 연면적 1만6825㎡ 규모로 문을 연다.
박 전무는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전 두산그룹 회장) 장남이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이다.
그는 2005년 미국 뉴욕의 세계적인 미술ㆍ디자인 대학인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를 졸업한 후 스스로의 힘으로 2006년 독립광고회사인 빅앤트를 설립했다.
빅앤트는 2009년 ‘뿌린 대로 거두리라’는 옥외 반전(反戰) 포스터로 5대 광고제(원쇼, 클리오, 칸, D&AD, 뉴욕페스티벌)에서 모두 수상하며 광고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오리콤에 입사한 이후에는 회사 업무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박 전무는 최근 ‘바른생각’이라는 콘돔 브랜드를 만들어 미혼모를 방지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