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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턴 옛 애인 "힐러리 수차례 낙태했다” 폭로
[헤럴드경제]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여러 차례 낙태를 했으며 딸 첼시를 가진 것은 정치적 고려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힐러리의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아칸소 주지사였던 1983년 당시 그의 ‘정부(情婦)’였다고 주장한 샐리 밀러라는 여성은 30일(현지시간) 온라인 사이트인 ‘더 아메리칸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힐러리가 첼시를 임신하기 전 여러 차례 낙태를 했다”며 “하지만 부부가 정치권에서 성장하고자 한다면 아이를 가져야 하며 그래야 힐러리의 인간적 면모가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남편 빌이 힐러리를 설득했다”고 주장했다.

밀러는 이같은 내용을 클린턴 전 대통령한테서 직접 들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는 이날 불법 낙태 여성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날 MSNBC주최로 위스콘신 주 그린베이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되면 낙태를 금할지, 어떤 방식으로 낙태 금지를 시행할지를 진행자인 크리스 매튜스가 묻자 이같이 답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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