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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 게이츠, 아내 멜린다와 첫 데이트 땐...“무례하네요?”
[헤럴드경제] 3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빌 게이츠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포브스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6년 세계 억만장자’ 리스트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자산은 750억달러(약 92조7375억원)로 평가됐다.

그가 세계 최고 부자 반열에 3년간 오를 수 있었던 건 그의 아내 멜린다의 덕도 한 몫했다. 빌 게이츠는 아내 멜린다와 함께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만들어 자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인 부자이자, 최고액 기부가로도 알려진 건 아내와 함께 한 덕이다.

빌 게이츠와 아내 멜린다의 관계는 지난 19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두사람이 만난 것은 멜린다가 MS의 제품매니저로 입사한 직후다. 그녀가 입사한 지 몇개월 후 빌은 그녀에게 첫 데이트를 신청했다.

당시 빌 게이츠가 멜린다에게 전화를 걸어와 “저기...만일 당신이 내게 전화번호를 준다면 우린 오늘 밤부터 2주일 안에 데이트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멜린다는 진지하지 않다고 여겼고, 되물었다. 멜린다는 “나는 그에게 ‘오늘 밤으로부터 2주일 후라고요? 나는 2주일 후에 내가 뭘하고 있을지 몰라요. 그리고 ‘당신은 충분히 마음에서 우러나 보이지 않는군요’라고 말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빌 게이츠는 한 시간 뒤에 전화를 걸어서는 ‘이러면 당신에게 충분히 마음에서 우러난 것처럼 보이나요?’라고 물었지요“라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그리고 그녀는 이 날 데이트에 응했다. 빌과 멜린다는 7년 간의 데이트 끝에 1994년 1월 1일 하와이의 라나이섬에서 비밀결혼식을 올리면서 결혼에 골인했다. 그

들은 아프리카를 방문했고 자신들의 부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로 결정했다. 이후 개인 자선단체인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만들게 된다.

빌과 멜린다 커플은 현재 3명의 딸을 두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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