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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7ㆍ엣지’, 2100곳 매장서 먼저 만난다…사전 예약시 ‘기어VR’ 증정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7’와 ‘갤럭시 S7 엣지’의 대규모 사전 전시와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28일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 3사 매장,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국 2100여 개 매장에 제품을 전시, 소비자들이 직접 디자인을 보고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갤럭시 S7’와 ‘갤럭시 S7 엣지’를 구매한 고객이 18일까지 개통을 마치고 삼성전자 온라인 사이트(www.samsung.com/sec/galaxys7)에서 사은품을 신청하면, 신청 고객 전원에게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또는 무선 충전 배터리 팩을 증정한다.

‘갤럭시 S7’와 ‘갤럭시 S7 엣지’는 지난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됐다. 디자인, 카메라, 배터리 성능 등 소비자 사용성 면에서 전작들이 비해 고르게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메라는 최고급 DSLR에 사용되는 최신 기술인 듀얼 픽셀(Dual Pixel)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찍을 수 있다. 방수·방진의 경우 최고 등급인 IP68를 획득해 먼지와 물의 유입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보호가 가능하다. 배터리의 경우 전작보다 용량이 각각 18%, 38% 늘어난 3000mAh, 3600mAh를 채용했다. 두 모델 모두 유·무선 고속 충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 아름다운 디자인부터 혁신적인 기능까지 소비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담은 스마트폰의 완성체”라며 “대규모로 진행되는 사전 전시와 예약 판매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의 사전 전시 매장은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 사이트(http://www.samsung.com/sec/sz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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