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성별, 학력 등에 구애 받지 않고 능력 있고 창의적인 인재를 채용해 탁월한 능력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업무를 책임 있게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공정한 채용을 위해 지원서류를 작성할 때 가족사항 등 차별 가능성이 있는 일부 항목을 삭제했다. 이와 함께 학력 및 신상 정보를 면접관에게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비정규직 비중을 축소해 나가기 위해 최근 경력직 사원을 채용할 때 1년 간의 계약기간을 두던 기존 관행을 과감히 폐지했다.
대졸 신입사원들은 다양한 부서를 순회하며 실시하는 OJT(On the Job Training)를 통해 회사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부서에 배치되면 적응 및 잠재력 개발을 위해 선배 사원과 멘토링 활동을 시작한다.
1년 간의 멘토링 활동이 종료되면, 2년차 사원을 대상으로 다이나믹 루키(Dynamic Rookies)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2010년부터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도전의식과 단결력을 함양하고 경영층과의 소통을 통해 회사의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입사 동기들간 결속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에쓰오일은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리더십역량교육, 직무전문역량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글로벌 역량 개발 교육을 실시한다.
에쓰오일의 특징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는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가 있다.
오연주 기자/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