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70주년을 맞아 한 경찰관을 주인공으로 제작된 몰래카메라(몰카)가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경찰관을 울린 감동의 몰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유튜브] |
몰카의 주인공은 112출동 신고가 많기로 유명한 서울 관악경찰서 당곡지구대의 막내 박은지 순경(25).
박 순경이 야간 근무를 하는 동안 박 순경의 어머니가 뒤따르며 몰래 야간 근무를 함께 체험하는 형식으로 몰카가 진행됐습니다.
박 순경의 어머니는 “쉴 틈이 없네 우리 딸이”라며 박 순경을 안쓰럽게 지켜봤습니다.
몰카 영상과 부모님의 영상편지를 본 박 순경은 끝내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영상을 본 이들은 “경찰 여러분 고생이 많으시다”, “감동적이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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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