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터넷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는 ‘일베 합성과 원본 비교해주는 사이트를 만들었어요’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작성한 이는 “일베가 교묘하게 합성해서 유포한 이미지들 때문에 피해보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은데 정작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서비스는 나오지 않았다”며 “일베 합성 이미지와 원본 이미지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를 직접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이트의 이름은 노 일베(바로 가기) 인데요. 일베의 합성 이미지로 피해를 보는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작성자는 밝혔습니다.
19일 현재 이 사이트에는 68개의 이미지가 저장돼있습니다. 최근 지상파 방송이나 네티즌들이 많이 모이는 사이트 등에서 교묘하게 합성된 일베 합성 사진을 사용해 해당 방송사와 사이트 운영진이 사과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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