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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가 아파요”…그 증거 사진 10장
[HOOC] “지구가 아파요.” 부쩍 자주 듣는 말이죠.

과잉생산,인구밀집, 환경파괴, 밀렵과 무분별한 자원 채굴 등 인간의 이기심으로 비롯된 수많은 문제들이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심층 생태학 재단(Foundation for Deep Ecology)과 국제 비영리 미디어 조직인 인구 미디어 센터(Population Media Center)가 지구를 위기에 빠뜨리는 문제의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① 난개발이 만든 도시의 전경
[사진=Foundation for Deep Ecology]

멕시코 시티와 뉴델리는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도시로 꼽히는 곳. 두 곳 다 서울 면적에 2배가 넘는 규모이며 멕시코 2000만명, 뉴델리는 220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②무분별한 자연파괴
[사진=Foundation for Deep Ecology]

올해 여름 미국에서는 10여개 주(州)에서 100여 건 가까운 산불이 일어났으며, 현재까지 소실된 산림은 4800㎢로 이는 서울의 8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③오일샌드를 채취하는 현장
[사진=Foundation for Deep Ecology]

원유 오일샌드(Oil sand)는 원유를 함유한 모래 혹은 암석을 말하며 원유를 대체할 미래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캐나다의 앨버타 주(州)에 존재하며, 주목받는 자원인 만큼 무분별한 채취가 이루어지고 있다.

④황허강의 악취로 고통받는 농부들
[사진=Foundation for Deep Ecology]

중국 제2의 하천인 ‘황허’는 사막에서 흘러오는 흙으로 인해 노란 토사가 함께 떠내려온다. 황허는 중국의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황허에 공업 및 생활 폐기물이 그대로 버려지고 있다.

⑤개발도상국에 버려지는 폐기물들
[사진=Foundation for Deep Ecology]

방글라데시와 같은 개발도상국들은 개발에 급급해 폐기물 처리 방식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은 인근 거주자들을 조기 죽음으로 몰아간다.

⑥개발을 위해 베어진 수천년된 나무들
[사진=Foundation for Deep Ecology]

댐 건설 혹은 개발을 위해 무자비하게 나무를 베어버린 산의 최후 모습이다. 지구의 허파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⑦러시아의 미르니 다이아몬드 광산
[사진=Foundation for Deep Ecology]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에 위치해 있으며 노천 다이아몬드 광산이었으나 현재는 폐광되었다. 지름 1.2km에 깊이는 550m나 되며, 이 거대한 구멍에 공기의 흡인효과가 있어 항공기의 비행이 금지된 구역이기도 하다.

⑧쓰레기로 오염되는 지구의 모습
[사진=Foundation for Deep Ecology]

죽은 알바트로스의 뱃속에서 인간들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발견됐다. 인간의 편의에 의해 사용되고 난 후에 제대로 처리가 되지 않는 쓰레기들이 지구에 넘쳐나고 있다.

⑨지구 온난화로 인해 녹고 있는 빙하
 
[사진=Foundation for Deep Ecology]
[사진=Foundation for Deep Ecology]

빙하가 녹아 생성된 거대한 폭포와 삶의 터전을 잃은 북극곰이 굶어 죽은 모습이 보인다. 몰디브는 계속해서 잠기고 있으며 몇 년 후에는 완벽하게 잠길 것이다.

⑩자원을 향한 인간의 끝없는 욕심
[사진=Foundation for Deep Ecology]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지구는 병들어 가고 있다. 인간의 끝없는 탐욕과 무지가 우리 스스로 삶의 터전을 잃게 만들 것이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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