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문자 받으셨나요. 저도 어제 받았습니다.
사실일까요? 경찰에 따르면 아닙니다.
경찰은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경찰청(폴인러브)’를 통해 허위 문자를 캡쳐한 후 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 글에서 ”경찰 5000명 투입은 사실이 아니며, 도로교통법 단속은 평소 수준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경찰의 부인 공시에도 불구하고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단속 강화설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에도 8월 쯤 비슷한 글이 확산된 적이 있습니다. 적자 재정에 시달리는 정부가 교통단속을 강화해 수입을 올리려 한다는 의구심이 이같은 루머를 계속 낳고 있는 요인중 하나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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