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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문ㆍ미림여ㆍ세화여ㆍ장훈고 등 자사고 4곳, 지정 취소 도마 위에
서울시교육청 “11곳 대상 재지정 평가…이들 학교 기준점수 미달”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경문고(동작구)ㆍ미림여고(관악구)ㆍ세화여고(서초구)ㆍ장훈고(영등포구ㆍ이상 가나다순) 등 4곳이 서울시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에 대한 운영 성과 평가에서 기준 점수에 미달, 지정 취소 여부 결정을 위한 청문 절차를 밟게 됐다.

시교육청은 22일 2011년에 지정된 자사고 11곳에 대한 지난 4년간의 운영 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기준 점수(60점)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이들 학교를 청문 대상학교로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기준 점수에 미달한 학교에 대해 지정 취소 등의 신청 여부를 확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청문 절차는 다음달 6~7일 실시된다. 시교육청은 청문이 끝나면 청문 주재자의 의견 등을 반영해 이들 학교에 대한 지정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하며, 지정취소를 결정할 경우 교육부에 동의를 요청하게 된다. 교육부 장관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지정 취소는 불가능하다.

이번 평가 대상 학교는 경문고ㆍ대광고ㆍ대성고ㆍ미림여고ㆍ보인고ㆍ선덕고ㆍ배화여고ㆍ양정고ㆍ장훈고ㆍ현대고ㆍ휘문고였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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