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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한 채 값 명품 침대…1억7000만원 상당
[HOOC] 집 한 채 값에 맞먹는 침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웨덴 명품 침대 브랜드 해스텐스가 내놓은 침대 ‘비비더스’인데요.

해스텐스는 서울 강남 청담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가격이 1억6800만원에 이르는 침대 ‘비비더스’를 판매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그야말로 ‘억’소리 나는 이 침대는 163년의 기술과 장인 정신이 담겨있는 해스텐스의 최고가격 모델로, 가장 고급스러운 맞춤형 생산 침대입니다.
사진=해스텐스

비비더스는 연간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제작에 최소 3개월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제작 기술을 보유한 장인도 몇 명 되지 않습니다. 모든 제작 과정이 수작업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장인이 숲에서부터 옹이 부분이 적은 특별한 나무를 섬세하게 고르고, 말총을 손으로 한가닥 한가닥 새끼줄을 꼬았다 푸는 과정, 손으로 레이어를 만들어 깔고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마무리 짓는 과정 등을 거쳐 만듭니다.

비비더스는 고객이 원하는 취향 그대로를 반영해 만들어지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1억7000만원에 육박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최상위층을 중심으로 가끔 판매되고 있다고 해스텐스는 전했습니다.

1852년 설립된 해스텐스는 고급 안장 제작 기업으로 출발했다가 침대 전문 제작 기업으로 전향했습니다.

해스텐스에서 가장 저렴한 침대도 2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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