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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투증권, ‘6개 상장증권사 지난해 4분 순이익 전망치 밑돌아’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삼성, NH투자, KDB대우, 현대, 대신, 키움 등 6개 상장 증권사의 작년 4분기 연결 순이익이 1천85억원으로 전망치를 43% 밑돌았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4분기 연결 순이익은 삼성증권 369억원, NH투자증권 219억원, KDB대우증권 97억원, 현대증권 70억원, 대신증권 161억원, 키움증권 170억원 등이다. 이들 증권사의 합산 순이익이 전망치에 못 미친 것은 판매관리비 증가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증권사들의 주가는 연초 증시 개선에 힘입어 1월 말 오름세로 전환해 전고점을 넘어섰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증권주 동향의 핵심은 변동성 관리”라며 “증권사 수익성은 바닥을 지났지만, 큰 폭의 부침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에 대해서는 ‘매수’ 투자의견을, NH투자증권과 KDB대우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등 4개 증권사에 대해선 ‘중립’을 각각 유지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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