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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인터넷속도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
[헤럴드경제] 한국의 인터넷 속도가 전세계 평균치보다 약 5.6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204년 글로벌 온라인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의 통계 전문 리서치기업인 스타티스타는 작년 3분기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의 평균 인터넷 속도는 25.3Mbps로, 전세계 평균치인 4.5Mbps보다 5.6배가량 빨랐다.

Mbps는 1초당 100만 비트를 보낼 수 있는 전송속도다. 1장당 한글 700자를 쓸 수 있는 A4용지 90장을 1초에 보낼 수 있다.


한국 다음으로는 홍콩의 인터넷 속도가 빨랐다. 일본, 스위스, 스웨덴, 네덜란드, 아일랜드, 라트비아, 체코, 싱가포르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지난해 7월 현재 한국내 모바일을 포함한 인터넷 인구는 4531만4248명으로 세계 12위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의 약 90.6%가 인터넷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인터넷 사용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로는 6억4160만170명으로 중국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2억7983만4232명)이 그 뒤를 따랐고, 인도(2억4319만8922명), 일본(1억925만2912명), 브라질(1억782만2831명)이 5위권 내에 들었다. 러시아, 독일, 나이지리아, 영국, 프랑스, 멕시코의 인터넷 인구가는 한국보다 많았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은 구글이 67.5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바이두(18.38%), 빙(6.63%), 야후(6.17%) 등의 순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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